첫날-9. 일

by 오종호

신나는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로니카가 요리 시연을 하고 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노트와 펜을 들고 주위에 둘러서서 로니카의 시연을 감탄하며 보고 있었다.


너도나도 사진 촬영을 하느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로니카는 프로답게 세련된 포즈로 연신 자신감을 발산하며 인기 있는 파워블로거의 위상을 보여 주고 있었다.  



서점 안에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있었다.


그 줄의 끝에서 이페가 앉아 사람들이 가져온 책에 사인해 주고 있었다. 이페의 얼굴에는 모처럼 자신감이 듬뿍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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