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라고 다 같은 AI가 아니다.

by Henry

운송수단에도 종류가 많다.

사람과 물건을 이동하는 도구를 운송수단이라 한다.

운송 수단에는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항공기도 있고, 배도 있고, 기차도 있고, 자동차도 있다.


하나로 항공, 해상, 육상 일을 혼자 할 수 없다.

한 번에 비행기, 배, 기차, 자동차가 되는 것은 없다.

이들은 모양도 다르고 장착한 엔진도 다르다.

도구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다르다.

운송 수단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을 수는 있다.


비행기는 하늘을 날도록 만들어졌다.

엔진도 크고 출력도 좋다.

비행 조종술을 따로 배워야 한다.


배는 넓은 바다를 건넌다.

여기에 특화된 엔진을 장착했다.

배를 조정하는 적합한 기술을 익혀야 한다.


자동차나 기차는 땅 위에 적합한 운송수단이다.

엔진의 모양과 출력의 크기도 다르다.

이것들을 잘 다루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자동차만 해도 천차만별이다.

회사마다, 모델마다 엔진이 다르고 구조가 다르다.

쓰임새에 따라 화물자동차냐, 승용차냐로 구분한다.

4바퀴에 내연기관을 가진 운송수단을 자동차라 한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가 도로를 누빈다.


이쯤에서 정리하자.

운송수단은 사람이나 화물을 이송하는 수단을 말한다.

비행기, 배, 기차, 자동차로 구분할 수 있다.

차이는 엔진의 구조와 성능이다.

물론 외형에도 차이가 있다.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자동차는 모델마다 엔진과 구조가 다르다.

그렇지만 자동차의 기본 얼개는 비슷하다.

하는 일은 사람이나 사물을 이동하는 것이다.

모든 자동차가 하는 일이다.


AI라고 다 같은 AI가 아니다.

AI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계를 말한다.

어떤 AI는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잘한다.

다른 AI는 바둑을 잘 두거나 영상 자료를 잘 판독한다.

그림 그리는 AI 화가도 있다.

또 병원에서 일하는 AI도 있다 ,

우리는 이들을 모두 AI라 부른다.

마치 엔진을 장착해 굴러가는 모든 기계를 자동차라 부르듯이.


AI도 자동차처럼 모델과 성능이 다르다.

용도에 따라 하드웨어 구조에 차이가 있다.

결정적인 점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느냐에 달렸다.

이에 따라 학습 방법이 결정된다.

어떤 분야를 전공하느냐에 따라 AI를 구분한다.

AI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AI.jpg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429




대학에서 전공을 택하면 그에 맞는 공부를 한다.

교재, 학습 내용, 학습 방법이 결정된다.

이론과 프로젝트로 학습하는 전공이 있다.

실험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도 있다.

전공에 따라 다르다.

AI도 마찬가지다.


AI 화가 달리 2

AI 프로 기사 알파고

AI 소설가 챗GPT

AI 자율주행 드라이버


이들의 두뇌도 조금씩 다르고, 학습 방법도 다르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해내는 AI는 아직 없다.

한 방에 해결하려면 아직 하드웨어 용량이 딸린다.

더 큰 문제는 모든 걸 해결할 소프트웨어가 없다.


하나의 AI가 모든 일을 다 잘하면 어떻게 될까?

언젠가는 그런 AI가 나올 거라고 말한다.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다.

혼자서 바둑 두고, 자율주행하고, 그림도 그린다.

게다가 의학 지식도 뛰어나고 싸움도 잘한다.


범용인공지능이 나오는 날

인간의 운명은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될 것이다.

우리가 아는 지식이 아무 소용이 없는 때가 된다.

그때를 특이점(Singularity)이라 부른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mond "Ray" Kurzweil)은 곧 특이점이 온다고 말한다.

그것도 길어봤자 20~30년 이내라고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등골이 오싹하다.


아직은 다행이다.

모든 걸 다 잘하는 AI가 없으니까 말이다.

전공과 영역에 따라 학습 방법이 다르다.

각각의 AI는 잘하는 분야만 학습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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