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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면치유가 메리다 Mar 21. 2021

당신은 진짜 나로서 살아가고 있나요?

내 안의 어린 왕자가 품고 있는 '순수한 빛' 당신은 잃지 않아야만 한다


- 당신은 진짜 나로서 살아가고 있나요? -





우리는 처음에 태어날 때 존재만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고유한 색을 가진 완전한 존재였다.




하지만, 키, 외모, 학벌, 연봉 등

미디어에서 주입하는 획일화된 외적 가치,

사회가 정해놓은 서열화된 조건을 쫓게 되면서,

내면의 목소리보다 타인의 목소리에 집중을 하게 되고,

어릴 때 갖고 있던 나만의 색은 점점 희미해져만 간다.



외부로부터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만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세상에 주입받은 허상들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면서 ...

이제 스스로가 진정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헷갈리기도 한다.



각자 다른 빛, 각자 다른 색깔,

각자 다른 마음이 기준이 있는데,

왜 나는 너무나도 좁고

문턱이 높은 사회의 기준에

억지로 나를 끼워 맞추기 위해,


왜 그토록 지나치게 애를 썼을까...?
왜 그토록 기를 쓰고 노력했을까...?






이제는 우물 안에서의 삶보다,

우물 밖에 있는 삶이 훨씬 더 자유롭고

충만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기에...

당위적 목표로 인한 두꺼운 갑옷은 벗어버리고

본래의 나의 빛을 찾아 자유롭게 살아가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와

'나로서 존재하는 나만의 색깔'을

스스로 먼저 인정할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



더 이상 감추지 말자.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도 말자.




당신은 틀리지 않았고,

당신은 잘못되지도 않았다.


당신 안의 어린 왕자가 품고 있는

'본연의 순수한 빛'

당신은 잃지 않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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