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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캣맘에서 집사
사랑받는 vs 질투하는 자의 표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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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Apr 17. 2024
집사 먹는 음식에 호기심이 많아 늘 식탁 위에 올라오는 나나, 궁둥이팡팡을 해주면서 손으로 털을 빗어주고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경쟁자 조이가 질투가 났는지, 갑자기 단숨에 올라오더니 나나 얼굴을 앞발로 한 대 때렸다.
깜짝 놀란 데다 나나도 같이 공격에 들어갈까 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나나가 바로 자리를 피했다.
조이는 말로 혼내고, 나나는 칭찬을 해주며 궁둥이 팡팡을 계속해주었더니, 조이가 삐쳤다.
궁디팡팡에 자존감 up_나나
조이는 거실 구석 제일 높은 공간(신발장) 위에 올라가 노려보는 중이시다.
"어머 어머 저 질투하는 표정 보게!"
사진을 찍어야겠네! 했더니 얼굴을 획 돌린다. 불리하면 꼭 시선을 회피한다.
계속되는 나나 칭찬에 분이 풀리지 않는 질투의 화신 조이. ㅋㅋ
놀려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ㅋㅋㅋ
가만 안두겠어~~_조이
계속되는 나나 칭찬에 안방에 있던 다다도 예의 주시를 하기 시작한다.
곧 나오더니 이런 표정이다.
서운함...
엄마 나 잊은거야??
사진을 찍었더니 시선 회피...ㅎㅎ
나나를 가운데 두고
두 마리 고양이가 레이저 광선 발사!!
으~~!! 가만안두겠어~!!_조이
조금 더 가까운 곳(전자레인지 장)에 내려와서 공격할 태세...
결국 한 판 붙었다.
그런데 이기지도 못할 걸 왜 이러나 싶다. ㅍㅎㅎ
현실자각 못하는 조이
한판 부딪치더니 귀도 내리고 뒷걸음칠 치는 중...
"아가야 나나가 사실 첫째란다. 젤 언니라고 했지!
입양만 안 갔었으면 서열 1위였을거시여~."
조이가 이부자리에 가서 애기 같이 "야옹, 야옹" 울고 있다.
빨리 와서 자기를 달래라는 것 같다.
미미도 독방에 갇혀 계속 울고 있다.
아이고, 5마리 육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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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항공사 승무원 13년 _'이러다 정년까지 갈 것 같아~~!’ 과감하게 퇴사했으나 다시 새로운 직종의 회사원, 우연히 알게 된 브런치, 새로운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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