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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Jul 09. 2021

T세포는 당신의 면역을 기억한다

면역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코로나 시대가 이어지면서 면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코로나 방역과 위생을 위해 다양한 용품들이 나타난 것에 반해 코로나 시기를 1년 반 넘게 지나고 있는 대다수의 국가들에서 이제는 면역에 대한 용품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면역은 무엇이며 코로나와 같은 질병에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스탠퍼드 의대의 마크 데이비스 연구팀은 코로나 면역 저항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역 기억 세포인  T세포가 개인 간의 코로나 면역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다. 

T세포는 후천 면역 활성 과정에서 중요한 인자로  활성 상태에 따라 사이토카인 방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T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되어 흉선으로 이동해 각 기능을 부여받아 T세포 수용체 형태로 나타났다. 

면역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기준인 항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수의 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중화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면역을 나타내는데 이때 사용되는 충화 항체의 경우 바이러스의 구조가 조금만 달라도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반면 T세포는 인체의 신생 세포의 단백질 조각을 인식하면서 각 세포의 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즉 킬러 T 세포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세포 조각을 검색하면서 얻어진 정보 가운데 병원체로 보이는 세포를 발견했을 때 신체의 면역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세포 분열을 하면서 남아 있는 정보를 저장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때 기억한  T세포의 정보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T 세포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면역 체계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초기에도 바로 T 세포의 면역 체계가 완치자들 사이에서 발현된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이들의 혈액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시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인 음식 섭취를 통해 T 면역 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면역 세포 역시 몸속의 세포라는 점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해야만 활성화 도도 높아진다.  

역시 면역에 가장 좋은 식품에서 빠지지 않는 마늘, 생강, 강황과 같은 뿌리 식물은 항박테리아 복합 물질이 다수 포함하고 있어 T 면역 세포뿐만 아니라 대식세포, B세포 등의 면역 세포들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중 강황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커큐민은 면역 세포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활성도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견과류 역시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아연이 바로 면역 세포군의 성장을 돕는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몬드, 잣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호박씨 역시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유산균 발효 식품 역시 면역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이들 유산균은 T 림프구와 B림프구를 자극해 면역세포의 활동을 돕는다.  

음식 말고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잠이다. 수면은 인간이 활동 기간 동안 쌓아둔 다양한 물질과 호르몬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벼운 운동 역시 도움이 된다. 733만 기억하면 되는데 7일 중에 3일은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된다. 과도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하는데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유발하기보다는 간단한 운동을 주로 해 보자.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병원 감염원을 줄이는 손 씻기 등도 작지만 큰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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