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마음 진정시키기 : 책

관점을 넓히기

by 루이덴



사실 나는 독서도 좋아하지만 그보다는 책을 사는 것 자체에 더 관심이 큰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더 많다. 읽는 속도는 절대 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비닐도 뜯지 않은 채 n년째 보관 중인 그림책들도, 책장에 꽂아둔 지 오래지만 다른 책들에 영원히 순위가 밀리는 책들도 많다.





사실 제일 많이 읽은 장르는 추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미나토 가나에, 카린 지에벨 등등을 한창 잘 읽었었다. 작년 연말 추리만 주야장천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요즘에는 좀 더 잔잔한 책들을 읽고 있다. 무엇보다 추리는 여러 번 읽기는 좀 어렵지만 어떤 소설이나 산문집들은 너무 좋으면 재독 하기 좋다.


기억나는 책들 몇 권 추천:


김영민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게 좋다

백영옥 -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 시 조찬모임

임선우 - 유령의 마음으로

김진영 - 아침의 피아노

한정원 - 시와 산책

이 원 - 산책 안에 담은 것들

E.M. 포스터 - 전망 좋은 방

윤성용 - 친애하는 아침에게



그리고 2026년 올해는 시와 친해져보려고 한다.


표지가 예뻐서 관심 가는 출판사 [타이피스트], 여러 권 모여 책장에 꽂혀있으니 뿌듯한 [문학동네 시인선] 제일 먼저 생각나네


신철규 -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양안다 -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시는 아직 좀 어렵긴 하지만, 읽은 것들 중 현재 기억에 남는 위 시집들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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