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화니샘 May 01. 2020

흔들리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눈에 보인다

앵두나무 가지가 

바람에 흔들린다

가까이 가보니 열매가 달렸다 

 

흔들리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눈에 보인다

 
이야기는 바람이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려면 

흔들리는 것이 있어야 한다

* 꽃을 아쉬워했는데 어느새 앵두 열매가 제법 자랐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