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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랜시간
마음을 잠그고
새어나가는 마음을 억압했더니
이젠
누군가를 사랑하던 내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사랑이 무엇인지
고맙고 기쁘고 아프고 세상을 가진
그 느낌이 어떤건지
모르겠다
꽃은 피어있고
연인은 웃고
세상은 똑같이 돌아간다
새장 밖에 나온 내 마음은
우두커니 서 있다
머릿속을 떠도는 한 줄 일기, 한쿰의 마음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