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회사에서 경력이 10년 즈음 쌓인 직원이 내게 물었다.
"준비생들은 이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니?"
당장 떠오른 생각은 '이곳은 당신이 그런 질문을 하는 정도의 회사입니다'였다.
당연히 목구멍에서는 다른 대답을 끄집어냈지만,
이제와 당시 대화를 떠올려보니 그의 귓속으로 들어간 '정보가 별로 없다'는 말도 속마음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사소한 무언가에서 거대한 의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