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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푸른 May 03. 2021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68

희망과 평화

세상에 이렇게 많은 꽃이 피어나는 건

이 땅이 온통 꽃다발인 이유는

오월이면 드려야 할 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과 평화입니다

때로는 삶이 지지부진하게 지속 된다고 느낄 때도 있고

꿈꾸었던 것들이 초라한 현실로 바뀌어 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우리가 와 있는 이곳과 오늘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피와 , 눈물이 모인 결실인지를 알기에

다시 맞이한 오월에, 오늘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이 목숨을 걸고 꿈꾸었던 그런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눈치 빠른 몇몇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 결실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사라지지 않을 것을 알기에 각자의 삶에서 찾아낸 작은 이유들을 가슴에 품습니다

당신들이 그러했듯 우리는 희망을 안고 평화의 길로 한 걸음씩 걸어갈 것입니다




매주 월~ 금요일 그림과 글을 올리고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성실하게 주 5일 근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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