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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푸른 May 28. 2021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85

너만 몰라. 너만 빼고 다 알아

그렇게 웃지 말아 줬으면 해

표 나잖아...
내가...

답답아.. 이제 그만 고백 하라구...

온 회사가 알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좋아하는 게 너무 티가 난다

본인은 아니라고 펄쩍 뛰지만 누가 봐도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

심지어 그가 좋아하고 있는 대상도 싫지 않은 눈치라 어서 고백해줬으면 하는 것 같은데

온 회사가 다 아는데 자기만 모른다

자기가 좋아하는지를..



매주 월~ 금요일 그림과 글을 올리고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성실하게 주 5일 근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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