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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신러너 Nov 01. 2024

내가 읽지 않을 것을 쓰지 않습니다

잘 볶은 커피 향을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2호 2024. 11. 1]


"내가 사지 않을 것을 팔지 않습니다." - 찰리멍거


정확히 작년 11월 찰리멍거 선생이 타계했습니다. 출근길 팟캐스트로 지구 반대편의 타계 소식을 듣고 마음이 참 먹먹했습니다. 같은 시대를 '거인'과 함께 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더 이상 새롭게 창작되는 그의 창작물은 없지만 그의 사고 체계가 담긴 책과 강연은 고스란히 우리 후손에게 남아있습니다. 그의 경영 철학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의 경영 철학과 같이, 나의 쓰기 철학도 같습니다.


"내가 읽지 않을 것을 쓰지 않습니다."


『월간 에세이』'24/11월 호, 저의 한 꼭지 글이 실렸습니다. '잘 볶은 커피 향처럼' 시선이 머무는 글쓰기를 하겠다는 나름의 출사표입니다. 전업 작가는 아니지만 저의 진심과 독자 한분 한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월간지에 여러 좋은 글, 따듯한 글, 커피 향뿐만 아니라 사람 향기로 가득합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시고 혹시 생각나셨다면 잠깐 제 글에 들러주시면 따듯하게 반겨드리겠습니다.


※ 찰리멍거 선생의 경영 철학, 저의 쓰기 철학 그리고 ‘라떼 철학’은 서비스로 담았습니다.

잘 볶은 커피 향처럼

- 세부 정보 및 저작권: 월간 에세이 24년 11월호

- 알라딘 온라인 서점: 에세이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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