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at Feb 28. 2022

[Taste] 배달음식의 재탄생
'수육카레덮밥'

남은 수육과 3분 카레의 뭉근한 만남


그대로 다시 먹기는 내키지 않고, 버리기는 아깝고. 애매하게 남은 배달 음식. 집에 있는 재료를 더해 그럴듯한 한 끼 식사로 변신시킬 수 있어요. 매거진 <maat>이 누구나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물론 맛도 제법 있어요.







오늘의 메뉴 : 수육카레덮밥


과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어쩔 수 없이 쌀밥이 생각나죠. 우리의 에너지 원천, 든든한 밥 한 끼가 간절히 떠오른다면 다음 레시피 안에 답이 있습니다. 수육카레덮밥은 주방 어딘가 보관하고 있는 즉석 카레와 어제 먹고 남은 수육으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운 수육이 씹는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숟가락을 들기도 전에 코끝에서 아른대는 고소한 버터 향과 구운 마늘의 풍미는 매력적인 예고편이나 마찬가지.


[재료] 남은 수육, 즉석 카레, 공깃밥, 버터, 서비스 통마늘(생략 가능), 파슬리(생략 가능)


1. 잘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2. 먹고 남은 수육과 밑반찬으로 받은 통마늘을 약불에 5분간 구워주세요.

3. 고기를 뒤집고 3분간 더 구워주세요.

4. 예쁜 접시에 따뜻하게 데운 카레와 밥을 담아주세요.

5. 고기와 통마늘을 올려 마무리해주세요.(고수나 파슬리가 있다면 데코로 활용해 포인트를 주세요)






Editor 노유리
Photographer 김병준

Illustrator 이정하
Food Stylist 조선아

매거진의 이전글 [Life] Desser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