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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램프] 최종화 삽화 완성

나 그냥 이쪽으로 나갈까...

by 마봉 드 포레

Outis 작가님의 최신 완결작이자 개쩌는 명작 요술램프 최종화 삽화를 그려 왔습니다.

일단 아래 링크를 눌러 내용을 먼저 읽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 제가 이 최종화의 그림을 그려야만 했는지, 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지난번에 보여드린 정령씨의 이미지는 모두 잊어 주십시오.

데이비* 간*디 Inspired 이미지로 다시 레벨업해서 뽑아 왔습니다.


1. 일단은 정령씨 사막에 계실때 모습 나갑니다.

이 잘생긴 오빠의 이름은 '잔'입니다. 사막에 사는 푸른 불꽃의 정령이죠.

잔.png 오빠 그늘에서 쉬고 계세요 석유는 제가 퍼올게요


2. 다음은 램프의 주인, 휘입니다.

한국에 사는 20대 청년이죠.

이 이미지 뽑고 저는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휘.png 우리 회사에 취직하렴. 내 책상 빼줄게.


3. 마지막 화에서 정령씨가 카페에서 휘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자들이 수군수군하죠. 정령씨는 그 모습을 보고 갑빠에 힘주며 윙크를 날리고 여자들은 꺄아꺄아 소리를 지릅니다.

카페-1.png 오빠, 이 카페에 있는 음료 다 사드릴게요...


4. 휘가 면접 끝나고 카페에 들어옵니다.

아방미가 느껴지는 청년 휘와 정령씨는 정답게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죠.

(처음 올린 이미지에 정령씨 앞에 음료가 없어서 아아 한잔 놓고, 렌더링 레벨이 둘이 좀 이질감이 있어서 맞춰서 다시 올립니다)

카페-최종-1.png 얘들아 잘살아라 흑흑흑

이 이미지들을 모두 저의 글벗이자 필력 개쩌는 Outis 작가님께 바칩니다.

원본 이미지 심어서 노트로 굿즈 만들어 드리는 것도 가능하고요. 스티커나 포카 500장 만들어서 광화문에서 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제가 또 오늘 해냈습니다!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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