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디스펜자 Jeo Dispenza
뉴저지 뉴브런즈윅의 러트거스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후 조지아 아틀란타 라이프 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카이로프랙틱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이클 경기 도중 차에 치여 척추가 6군데나 부러지는 사고를 겪은 후 그는 뇌의 치유력을 통해 수술 없이 단 12주 만에 걷게 되었다. 이후 자연치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의 마음과 육체를 다스리는 열쇠가 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 잘못된 습관, 몸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조 디스펜자는 세계 5대륙 32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강연 요청을 받는 국제적인 강연자, 연구가, 기업 컨설턴트, 작가이며 교육자이다. 사람은 누구나 위대한 것을 성취해 낼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강연하고 교육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인 그가 쓴 책에는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Becoming Supernatural>(2017),
<당신이 플라시보다 You are the Placebo>(2014) 가 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운동을 하며 우연히 보게 된 영상 속에서 조 디스펜자 저자의 말이 유독 강렬하게 다가왔고, 마치 운명처럼 이끌리듯 책을 장바구니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자는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어조로 한 편의 시를 읊듯 말했습니다.
“뇌를 바꾼다는 건, 미래를 바꾼다는 걸 의미한다. 용기를 내기 바랍니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지만, 정작 그 ‘생각’이 어디에서 비롯되며,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근원, ‘뇌’라는 영역은 저에게 아직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영상은 마치 그 문을 열어보라고 손짓하는 듯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뇌를 바꿀 수 있다면, 정말 제 미래도 바뀔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첫 장을 넘깁니다.
조 디스펜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는 인간의 뇌가 변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뇌과학, 심리학, 그리고 신경 가소성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사고방식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을 형성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꿈으로써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1~2장: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책은 “왜 생각을 바꿔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저자는 우리가 뇌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의 뇌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사고방식을 바꾸었고, 그 결과 현실까지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결국 인생이 변화한다는 원리는 익숙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를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해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3~5장: 뇌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다
3장에서는 뇌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뉴런과 신경전달물질, 시냅스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인간의 뇌가 3~5억 년에 걸쳐 세 번의 진화를 거쳐 현재의 형태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후 4~5장에서는 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이 소개됩니다. 신경전달물질이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 호르몬과 사고 패턴의 관계 등을 설명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생각이 뇌 속에서 어떻게 물리적으로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인 연구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6~8장: 뇌는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뇌는 지속적인 훈련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언제든지 새로운 신경 회로를 만들고 기존의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를 어떻게 단련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자는 사고방식을 훈련하고, 습관을 바꾸며, 새로운 자극을 통해 뇌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특히, 우리는 익숙한 환경과 반복되는 감정 속에서 살다 보면, 뇌가 자동적으로 과거의 패턴을 반복하려는 성향을 띠게 됩니다. 이를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하며, 우리의 뇌는 익숙한 상태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변화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새로운 감정과 행동을 선택하고 반복한다면, 결국 항상성을 극복하고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9~12장: 뇌를 단련하여 원하는 삶을 창조하라
9장에서 저자는 인간의 뇌가 변화를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우리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 할 때 쉽게 흔들리는 이유가 의지 부족이 아니라 뇌의 본능적인 저항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뇌는 기존의 유전자를 유지하고 익숙한 패턴을 반복하려 하지만, 반복적인 훈련과 의식적인 선택을 통해 우리는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11~12장: 마음속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뇌를 단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됩니다. 저자는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전두엽을 활용하고, 심적 시연을 통해 사고방식을 훈련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 첫 번째 가져야 할 것은
뇌라는 도구를 사용하려는 마음이다.
마음은 뇌의 능력만큼 발현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 전에 자신이 어떤 뇌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제 5 장 - 유전자냐 환경이냐 그것이 문제다. 중에서 - 151 page
어느 순간부터 자기계발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이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조 디스펜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는 이 질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가진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을 창조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꿈으로써 실제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함께 제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우리의 뇌가 단순한 기억 저장소가 아니라, 경험과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적인 존재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생각을 바꾸는 것은 단순한 심리적 위안이 아니라, 뇌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사고방식을 바꾸었고, 그 결과 현실까지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결국 인생이 변화한다는 원리는 익숙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를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해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생각을 바꾸라”는 조언이 막연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자는 우리의 생각이 뇌의 신경 회로를 형성하고, 이것이 결국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신경과학적 연구를 통해 설명합니다. 즉,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은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니라, 실제로 뇌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가 약 3~5억 년에 걸쳐 세 번의 진화를 거쳐 현재의 형태로 발전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처음 인류의 뇌는 단순한 뇌간과 소뇌로 이루어진 작은 구조였습니다. 이후 ‘중뇌’가 형성되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마지막으로 대뇌피질이 발달하면서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력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출생 과정에서 뇌의 크기가 무한히 커질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제한된 크기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방식으로 뇌를 활용해야만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가 가진 뇌가 얼마나 정교하고 효율적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뇌의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을 강조하며, 나이에 관계없이 뇌는 계속 변화하고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흔히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뇌는 지속적인 훈련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언제든지 새로운 신경 회로를 만들고 기존의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뇌를 변화시키는 실천 방법이 소개됩니다.
* 전두엽을 활성화하기 – 전두엽은 ‘뇌의 CEO’ 역할을 하며, 논리적 사고와 자기 통제, 창의적 문제 해결을 담당합니다.
* 심적 시연(Mental Rehearsal) 활용하기 –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반복적으로 시각화하면 뇌가 이를 실제 경험한 것처럼 받아들입니다.
* 외현기억을 내현기억으로 전환하기 – 배운 것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면, 무의식적인 습관(내현기억)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변화는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를 어떻게 단련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자는 사고방식을 훈련하고, 습관을 바꾸며, 새로운 자극을 통해 뇌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변화는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덮으며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뇌와 삶은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