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여행자 by 봉마담 #15』
며칠 전,
영국 The Times & The Sunday Times가 발표한 2025 Travel Awards.
91만 명의 영국 독자가 ‘올해의 여행지’로 뉴질랜드를 선택했다.
뉴질랜드행 비행기 안에서 그 기사를 봤다.
출장이었지만, 묘하게 운명 같았다.
그들이 선택한 그곳으로,
마침 나도 향하고 있었으니까.
도착 후 맞이한 첫날 아침,
선택의 이유를 눈으로 들었다.
골프 코스가 바다로 흘러가고,
잔디 끝에서 파도가 조용히 숨을 고른다.
투명한 공기가, 마음도 투명하게 물들인다.
그 순간,
그냥 알았다.
이곳에서,
나도 파도처럼 숨을 고르며, 천천히 하루를 걷는다.
✨ 당신은 오늘, 어디를 걷고 있는가?
'월요일의 여행자'는 매주 월요일,
여행지의 여운 속에 당신을 위한 한 가지 질문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