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리딩호텔 (LHW)과 줌 미팅 후기
오늘 오전, LHW의 Tim Chatfield와 상반기 체크업 미팅을 했다.
우리는 매년처럼 조용히 잘 일하고 있었고,
이번에도 "TOP 3 안에는 들었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Tim이 말했다.
“뚜르 디 메디치가 한국과 일본 전체에서 세일즈 1위였어요.
트래블 어드바이저 넘버 기준으로요.”
사실 우리는 매년 TOP 3 에는 들곤 했다.
그래도 '1위'라는 말이, (게다가 한국+일본 통틀어서라니!)
오늘따라 왠지 더 울림 있게 들렸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네, 이건 약간의 자랑입니다 ㅎㅎ)
요즘 한국에서 '럭셔리'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할인율을 높이고, 혜택을 끌어모아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도 자주 본다.
하지만 뚜르디메디치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일한다.
✫ 마케팅보다 큐레이션.
✫ 물량보다 신뢰.
✫ 할인보다 취향.
그 고객에게 맞는 호텔은 어디일까,
그 취향의 결은 얼마나 섬세하게 엮여 있을까,
그 감정을 우리가 어떻게 더 빛나게 해줄 수 있을까.
우리가 매일 고민하는 건 그런 질문들이다.
그래서일까.
1등이라는 말이, ‘수치’보다 ‘방식’의 승리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Tim.
아, 우리 Tim...
곧 셋째 아들이 태어난단다. (물론 출산은 아내가 ...)
아들만 셋!
그래서 곧 6주간 육아휴직에 들어간단다.
내가 말했다.
"Tim, 명복…… 아니, 진심으로 행운을 빌어!"
그 순간만큼은
1등보다, 이 농담이 훨씬 뿌듯했다.
우리가 일하는 이 세계가,
이렇게 웃으면서 연결되는 곳이라는 게.
그리고 한 가지,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름이 있다.
LHW VITA 멤버 에이전시.
전 세계 LHW 파트너 중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택받은 큐레이터’에게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그리고 그 신뢰가,
우리의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라는 형태로 이어진다.
오늘 하루, 잠시 자랑을 했지만
내일은 다시, 조용히 큐레이션하러 간다.
우리는 여행을 팔지 않는다.
누군가의 취향을 설계할 뿐이다.
✫ LHW VITA란?
VITA 멤버 에이전시 = LHW가 인증한 최상위 파트너 (뚜르디메디치 포함)
VITA 멤버 호텔 =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전 세계 최상급 호텔들
LHW : 리딩호텔 Leading Hotel of the World 의 약자
‘여행을 팝니다, 그것도 럭셔리로요’는
여행과 비즈니스, 일상과 브랜드 사이에서
관찰하고, 기록하고, 때로는 유쾌하게 뒤집어보는 매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