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업의 성장은 모두가 '절벽을 오른다'라고 비유할 만큼, 광고 집행액 규모만 보아도 전년 대비 매월 40~60%씩 커지고 있습니다. 로켓이 커질수록 비행사가 많이 필요하듯, 인력 규모 역시 2017년 43명에서 2021년 현재는 278명으로 약 6.5배 성장했어요.
매드업의 가파른 성장을 눈여겨보고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팀은 매일 수십 명 새로운 후보자분들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자 꼼꼼하게 서류를 검토합니다. 또 회의실이 부족하도록 바쁘게 인터뷰 일정을 잡아 가급적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드업은 추천채용제도 역시 활발하게 운영 중입니다. 누군가는 "많은 지원서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서, 추천채용까지?"라며 물음표를 던질지도 모릅니다. 왜 매드업은 추천채용제도를 도입하고, 또 운영하고 있을까요?
매드업은 현재 회사 내부와 외부 모두를 통해서 인재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내부추천채용 제도는 매드러너(매드업 내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의 길을 달릴 동료를 추천하는 제도에요. 외부추천채용 제도는 매드업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매드업에 추천하고 싶은 인재가 주변에 있다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재 외부추천채용 제도는 매드업과 함께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 다양한 곳에서 좋은 후보자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어요.
추천채용제도는 매드업 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추천에 대한 보상으로 100~200만 원 정도의 장려금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매드업은 무려 최대 천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드업이 인재를 찾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업 철학이 그 이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매드업의 성장과 방향성이 다르다면, 함께가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힘을 믿는 매드업 문화의 특성과 급격히 성장 중인 디지털 마케팅 분야와의 핏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물론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이죠. 내부 구성원이 추천하는 인재라면 우리의 퍼즐에 딱 들어맞는 좋은 동료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내부추천채용 제도는 출발했습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매드업답게 오랜 기간 같이 일해온 외부 파트너분들이 인재를 추천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요. 진심으로 매드업을 좋아해 주고 응원하는 이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감사를 드리기 위해 외부추천채용 제도까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비용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좋은 사람과 회사를 연결해준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하려는 커뮤니케이션팀의 마음이 제도로 만들어진 셈이죠.
"매드업에서 다시 설렘을 찾았어요."
내부추천을 통해 매드업과 함께하게 된 테크사업부의 성욱님.
자신을 추천해준 분과 이전 직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 일해왔기 때문에 매드업의 장단점에 대해 꾸밈없이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에게 매드업을 선택한 것은 진정성 있는 결정이었어요.
"책임감으로 다니던 이전 직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설렘이 있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성욱님은 매드업에 방문했다가 갑작스레 대표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고,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매드업이 얼마나 큰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직원 복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매드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나는 아직 배고프다. 매드업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다."라고 답했습니다.
광고사업부 효진님 또한 동료분으로부터 매드업만의 회사 문화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과 앱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특성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효진님은 매드업이 많이 배우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해 입사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추천채용제도는 매드업에 성장을 추구하는 좋은 인재를 안겨 주었을 뿐 아니라 성욱님과 효진님에게도 좋은 회사에서 설렘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직접 추천해요."
성욱님을 매드업에 추천한 장본인인 테크사업부 제웅님은 인재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매드업을 좋은 동료와 함께 더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같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성욱님은 그런 분이기 때문에 함께 동료로서 일하고 싶어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제웅님은 추천채용제도를 통해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스스로를 그냥 직원이 아닌 회사의 주인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추천을 믿고 인재를 채용했기 때문에 그만큼 회사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그는 추천채용제도를 좋은 동료를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았습니다. 추천채용으로 좋은 인재를 모으는 동시에 이미 함께하고 있던 동료들에게도 매드업의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기 때문이죠.
광고사업부 미진님은 효진님을 매드업에 추천할 때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추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진님께 매드업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일을 하는 회사'였고, 따라서 소중한 동료를 기꺼이 추천하기에 부담이 적었기 때문이에요. 미진님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효진님과 매드업에서도 함께 하게 되어 마음 역시 든든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드업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추천채용제도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회사와 새로운 동료 모두에게 잘 맞는 파트너를 찾아주는 고마운 존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회사가 커가는 속도에 맞춰 회사에 핏한 인재를 찾는 데에는 장벽이 분명 존재합니다.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도전과 성취의 짜릿함보다는 차근차근 신중히 언덕의 둘레길을 오르는 안정감을 추구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매드업은 가파른 절벽을 오르려는 분들께 손을 내밀고 싶어요. 그리고 그 손을 기꺼이 잡아주시는 분들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추천채용제도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보석 같은 인재를 빠르게 찾기 위함이며 동시에 제도가 많이 알려져야 하는 이유 역시 그렇습니다.
매드업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이고, 매드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드업의 성장 로켓에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추천해주세요. 함께 절벽을 올라 정상에 깃발을 꽂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