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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Dec 19. 2023

언제나(항상 ‘상’) ‘실재’하는 것 그러다가 문득,

달라(다를 ‘이’)질 때 우리는 만나게 된다.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33


항상과 다르다. 항상은 무엇일까.


단어를 모두 이상하게 만들어 볼까.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세 단어’


‘미래’ ‘고요’ 아무것도’


언제나(항상 ‘상’) ‘실재’하는 것 그러다가 문득, 달라(다를 ‘이’)질 때


우리는 만나게 된다.


‘미래’가 ‘과거’로의 출발이라는 이상과


‘고요’가 내는 이상한 ‘소리’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이상하게 모든 것들과 붙어 있는 장면들.


모든 단어를 이상하게 만들어 볼까.


이상한/할 자신이 아무렇지 않을 당신을 응원한다. 기분이 좋다.


#비스와바쉼보르스카 #WisławaSzymborska #가장이상한세단어 #TrzySlowaNajdziwniejs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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