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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크봇 Dec 23. 2019

병원 챗봇, 얼마나 편리한가

병원 예약, 이제 챗봇이 접수하는 시대

병원 챗봇은 카카오톡 채팅으로 진료를 예약하는 일종의 무인 고객 관리 서비스다.


최근 다수 병의원이 고객 편의 증대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병원 챗봇을 도입하고 있다.  


쉽고 편한 병원 예약을 지원하는 챗봇, 얼마나 편리하길래?

     

만약 몸이 아파 병원에 간다고 하자. 무작정 방문하면 대기시간 지옥에 빠질 우려가 있다.

병을 치료하려고 갔는데 어쩐지 증상이 악화되는 기분이다.

사전 예약을 통한 진료시간 최소화가 절실하다.


하지만 병원예약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대다수 병원이 전화예약을 받기 때문에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고 통화대기음을 들어야 마침내 진료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마저도 병원 업무 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밤새 끙끙 앓으면서도 아침에 병원 문이 열리길 기다린 다음에나 전화를 걸고 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진료 가능 시간대가 언제일지는 복불복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공지능(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이 나섰다.


메이크봇의 병의원 예약자동화 챗봇은 ‘메이크봇H’다.

메이크봇H는 카카오톡으로 챗봇과 일상대화로 대화하며 진료를 예약할 수 있는 병원 챗봇이다.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방문하려는 병의원 이름만 검색하면 된다. 


진료일자와 항목, 의료진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진료 가능한 시간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일일이 통화로 질문하면서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없다.


또한 예약 변경이나 취소도 간편해 노쇼(No-Show)의 염려도 없다.

     

병원에서는 진료가능한 시간을 설정해두기만 하면 된다. 

챗봇이 직원을 대신해 24시간 예약을 접수하고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까지 보내준다. 

반복되는 전화 문의가 줄고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봇H는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돼 환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즉, 환자 관리를 위한 불필요한 수고를 덜고 의료의 질은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편, 메이크봇H는 메이퓨어 피부과 24개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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