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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uman Centered Innovator Sep 15. 2018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클래스 준비 소식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기획' 코스 등 오프라인 활동 안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이 출간된지도 1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요즘 책이 서점에서 소개되고 판매되는 추이를 보면 1년은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괜찮게 봐주신 분들께 여전히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어 다행이고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 나온 김에 특히 감사드려요(꾸벅)! ^^

올해 여름 받은 서점 독자 한줄평 중(좋은 얘기 감사요 ^^)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초 내용을 미리 살펴 보고 싶다면 앞서 브런치에 작성한 [서비스 디자인 씽킹, '왜' '무엇' '어떻게'](링크) 포스팅을 소개해 드립니다.


책이 나온 후 자주 받는 질문 중에 오프라인 세미나 또는 강연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출간 직후에는 관련 내용을 소개할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필요에 따라 진행되는 편입니다. 그동안 관련 이야기를 브런치에서 꺼내지 않았어요. 이 공간을 가능하면 자연스러운 내용 공유 위주로 활용해야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브런치 전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자와 좀 더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채널의 역할이 강해졌어요. 메뉴와 컨텐츠가 바뀌었고 활동을 소개하고 제안받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얼마전 오프라인 클래스 소식을 여기에도 공유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은 김에 알려 드리려 합니다.

네이버 화제의 신간 등에 소개되며 접점은 더 늘었습니다.

책은 기획 단계에서 스스로 또는 누군가와 함께 모두를 고려해 작업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디자인 씽킹' 속 내용은 책으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면이라는 접점이 가지는 제약이 있고 오프라인의 만남은 이를 상쇄시키려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게다가 오프라인은 딱히 공개되지 않기도 하죠. 즉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일반에 오픈된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물론 있습니다. 그 중 패스트캠퍼스의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기획’ 코스가 있습니다. 관련 링크는 여기, https://www.fastcampus.co.kr/dgn_camp_serviceplan/


패스트캠퍼스의 코스 매니저 분들이 과정 운영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어 짜임새 측면에서 좋습니다.

코스 속에 책과 연결된 내용이 적절히 반영되어 있으며, 텍스트와 그림 만으로 구성된 책이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 역시 다룹니다. 코스라는 이름에서 예상되듯 한 명이 모두를 진행하는 대신 서비스를 위한 기획 관련 전반을 여러 실무자가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안내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서비스에 해당하는 공통 요소는 물론 웹이나 앱 중심의 최근 서비스에 필요한 기초 내용 역시 포함됩니다. 몇 가지 차별화된 특징이자 장점이 있습니다.


(1) 서비스 디자인을 포함하는 기획 전반을 주말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함께 알아봅니다. 물론 모든 것을 다룰 수 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내용을 집중력을 가지고 다룹니다.

(2)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알 수 없는 영역이 기획인 만큼 각 내용에 적절한 사람이 필요 부분을 진행합니다. 이 브런치 운영자 또한 그 중 한 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3) 제목 그대로 ‘처음’ ‘다시’ ‘시작’이라는 부분을 중심으로 기초 다지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서비스 기획에 필요한 기본 시각과 관점을 함께 생각해 기획자에게 적어도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미지: 패스트캠퍼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다른 강좌 역시 다소 그런 편인데 개인이 직접 지출하기에 만만한 비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 많은 경우 회사로부터 교육 지원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패스트캠퍼스 주관인 부분이라 대략 그렇다 알고 있는 정도일 뿐이죠. 저자 역시 또 다른 을의 존재이기는 합니다. 따라서 관련 상세 문의는 패스트캠퍼스로 부탁드려요 ^^;;

패스트 캠퍼스 홈페이지와 담당 매니저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은 늘 대기 중 ^^


최근 연락에서 시작된 "오프라인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을 배울 기회가 있나요?"의 답은 (비용과 시간의 제약은 있으나) “존재합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책만 보셔도 도움이 됩니다. 책 자체로 완결성을 지니도록 기획되어 당연한 얘기죠.

그럼에도 분야 자체가 낯설거나 혼자 내용을 끌고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면 오프라인에서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긴 합니다. 아직은 드물지만 더 많은 기회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범위에서 만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계속 책을 통해 또 오프라인 기회를 통해 더 자주 만나요 ^^


+ 관련 내용을 먼저 깊이 살펴보고 싶다면 지금 서점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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