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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메이커스 Jun 11. 2020

여름밤, 수면권 보장을 위한 준비물

냉감 소재 이불 똑똑하게 고르기

37.4도


지난 9일 경북 경산의 기온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죠. 6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준비에 나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이불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계신가요? ‘냉감 소재’라는 말만 믿고 구매 하시진 않나요?


습도, 더위를 키우는 주범


더위는 습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더위, 즉 체감온도에 습도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는 기온이 크게 높지 않은데도 많은 온열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같은 괴리를 키운 주범은 바로 습도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올해부터 폭염특보 발령 기준을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로 바꾸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죠.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름 섬유를 고를 때 통기성과 흡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여름이면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찾아오는 만큼 이 같은 기능을 꼭 비교해야 한다는 겁니다. 냉감 소재여도 통기성과 흡수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풍기인견이 좋은 이유


어른들이 풍기인견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실제로 풍기인견은 냉감뿐만 아니라 흡수성이 타 소재 대비 월등히 뛰어납니다. 우리나라 여름 기후에 찰떡인 냉감 소재죠. 다른 여름 소재인 마나 견 모두 흡수 속도가 초당 20mm 이하라면, 풍기인견은 초당 40mm가 넘어갑니다. 다른 냉감 직물과 유사한 수준의 시원한 촉감을 갖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죠. 


‘어떻게 짜냈느냐’도 중요합니다. 이불은 원사를 직조해서 만드는데, 직조 방법에 따라 기능에서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죠.


이처럼 원사의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으로 가공했을 때의 상황까지 꼼꼼해서 고려한 이불로 사람들의 수면권 보장에 앞서는 곳이 있습니다. 좋은 소재와 아이디어로 더 좋은 잠자리를 만드는 기업, 비컨디자인입니다. 



기능까지 고려한 디자인


비컨디자인은 기능성 섬유를 취급하는 웰크론과 알레르망에서 디자이너 겸 상품기획팀장으로 20여 년간 일한 정미정 대표가 2016년 세운 기업입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디자인만을 고려하기보단 소재와 가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면 환경과 습관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죠.


메이커스에서만 1만 개 이상 팔린 ‘풍기인견 이불 겸 패드’와 ‘풍기인견 와플 냉감 이불’에선 이 같은 비컨디자인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에 딱 맞는 풍기인견으로 만들었지만 수면 습관에 따라 쓰임이 다르게 만든 거죠.


와플 냉감 이불은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을 위한 이불입니다. 최대한 얇게 만들면서도 와플 가공을 더해 몸에 달라붙는 면적을 최소화했습니다. 얇게 형성되는 공기 층이 적정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반면 이불 겸 패드는 여름밤에도 가끔 선선함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제작했습니다. 한쪽은 풍기인견으로 만들되, 뒷면은 보드라운 60수 순면으로 만들어 뒤집어쓸 수 있도록 했죠.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디자인입니다. 1만 개 이상 팔고도 만족도 96%를 유지하는 비결이죠.


정미정 비컨디자인 대표.
"엠보싱이 있어 몸에 착 붙지 않으면서도 감싸줘 좋네요."
"열 많은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딱 제가 찾던 이불이면서 가격도 좋아요."
"인생이불 찾았어요. 요즘 30도 웃도는 데 이불 바꾸고 에어컨 한 번도 안 틀었네요."

_메이커스 구매 후기 중


정 대표는 “수면의 질이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며 “이불을 고를 땐 본인의 수면 환경과 선호하는 느낌, 피부 타입까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하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자리. 아직 여름 이불을 고민 중이라면 비컨디자인 제품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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