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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Oct 31. 2020

305/365

기념일

오늘은 될성부른 나무 도도가 고단한 길 생활 청산하고

나름의 빅 피쳐를 그리고선 우리 집에 입성한 지 3년 되는 날


고동이 생일은 꼭 지나고선 기억하는데

도도는 집에 들어온 날을 기억하다 보니

이 맘 때였지 라며 자연스럽게 생각이 난다.


내 물건(그리고 식물)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도도

3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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