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밤산책 Nov 11. 2022

Plants drawing 271

20221111


없이 여행을 다니지만 실은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이라고 당신은 생각한다. 한 발짝도 전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무언가를 제대로 보려면 상반되는 대상을 접해야 한다.

이제까지 당신은 그런 식으로만 무언가를 볼 수 있었다.

어둠을 통해서만 빛으로 나가가며, 무심을 통해서만 사랑에 이른다.



<작은 파티 드레스 / 크리스티앙 보뱅>

매거진의 이전글 Plants drawing 27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