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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Nov 12. 2022

Plants drawing 272

20221112


더 작은 곳에서는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종이 한 묶음과 터너의 그림 복제품을 구매한다.

큰 서점에서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바닷가 풍경. 진흙과 하늘이 뒤섞인 빛깔.

완벽한 그림이다. 그림을 책상 위 벽에 붙였다.

그림이 내게 거울 역할을 한다.


나는 작고 특이한 것들을 잘 보곤 한다.

아니, 그런 것만 본다. 이 꽃들도 그렇다.


<가벼운 마음 / 크리스티앙 보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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