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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n Aug 26. 2022

어떻게 몰디브에 왔어요?

행복을 노래하는 윤강사


리조트에 오시는 손님들 대부분이 물어보시는 첫 번째 질문입니다. 

"어떻게 몰디브에 왔어요?"

제 언제나 "어쩌다 보니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네요. 하하하"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배낭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여행중 스쿠버 다이빙을 접하게 되고, 그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2009년 이집트에서 강사가 되어 얼마전까지 1년내내 여름인 나라에 살았던 YUN 강사입니다. 


어릴적 꿈인 세계여행~! 

외국어를 할 줄 알아야 제대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도전한 것들입니다. 

미국의 스키장에서 리프트 오퍼레이터로 일하면서 스키 타는법과 영어를 배우고, 

배를 타면 공짜로 세계 여행을 다닐 수 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대학에선 항해학을 전공해 상선 항해사가 됐고, 승선을 하진 않았지만 운항 관리팀에에서 일하면서 한국 사회를 경험하고, 

또한 중국 선원들과 원활하게 일하고 중국을 여행하고 싶어서 중국어를 공부하게 됐습니다. 

서핑 USA 노래에 나오는 호주의 Narrabeen 비치 카페에서 일하면서 좋아하는 커피를 배우고, 동시에 일도하면서 로컬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 시야는 넓어지고 일상과 여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자금이 넉넉한 적도 없었지만 참 운이 좋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8년이 넘도록 떠나지 못했던 그곳, 몰디브! 그곳에서 살았던 이야기와 40개국을 넘는 곳의 여행경험을 공유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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