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오월의 눈물
생명의 애틋함을 노래하는 솔의 가녀림은
오월의 바람으로 소복한 눈발을 내린다
툭 떨어진 오월의 눈물에 노란 왕관만이
청춘의 희망을 남기고 마르고 말았다
말로 나누고 글로 남기고 손으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