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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그미 Sep 09. 2022

올해 마지막 슈퍼문과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

2022년 8월 12일에 뜬 보름달은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었답니다.

파나마시티에 뜬 슈퍼문

2022년 9월 10일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100년만에 가장 둥근 달이라고 해요.

내일 뜨는 한가위 보름달과 비교해보려고

한 달 전 세계 곳곳에 떠오른 슈퍼문 사진 올립니다.


즐감하시며,

내일 뜰 보름달도 기대해 보아요^^



< 올해 마지막 슈퍼문, 별명은 "철갑상어" >


오늘(8월 12일) 밤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11일(현지시간) ABC, CNN 등 외신은 지난 5월부터 매월 한 번씩 등장했던 슈퍼문이 8월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퍼문은 1년에 3~4번 정도 볼 수 있는 희귀한 광경입니다. 이번 슈퍼문이 진 후에는 내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밤 8시 4분입니다. 자정을 지나 12시 19분에 가장 높게 뜨고, 다음날 오전 5시 23분에 집니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뜨는 슈퍼문의 이름은 '철갑상어 달(Sturgeon Moon)'입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8월마다 철갑상어 낚시를 하는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울 때는 보통 약 36만3300㎞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뜨는 철갑상어 달도 이 정도 떨어져 있다고 ABC는 보도했습니다.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은 지난달 14일에 떴습니다. 가장 작은 둥근달은 지난 1월 18일에 떴습니다. 두 달의 크기는 약 12%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 JTBC 유혜은 기자 2022.08.12.


< 올 추석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 뜬다 >


오는 10일 추석날에 뜨는 보름달은 완벽히 둥근 형태를 갖추고 뜰 것이라고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지난 6일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달이 가장 둥글 때는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는 시기다. 반면 달은 타원 궤도를 돌기 때문에 보름날이 되더라도 해, 지구와 일직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심할 경우에는 보름날을 하루 이틀 더 지난 뒤에야 해, 지구와 일직선을 이루며 달이 온전히 둥글게 되곤 한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뜨는 시점부터 완벽히 둥근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서울의 경우 오후 7시4분 달이 뜨는데, 5분 앞선 6시59분에 해, 지구와 일직선을 이루기 때문에 온전히 둥근 형태로 떠오르게 된다. 강릉, 속초 등 동해안의 경우에는 월출과 동시에 둥근 형태로 수평선 위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태형 관장은 “이번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최근 100년 동안 나타난 한가위 보름달 중에 월출 시점에서 가장 둥근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 조성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 학계 및 천문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6시59분께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을 이루며 보름달이 최근 100년 동안 관측된 한가위 보름달 중 가장 둥근 형태의 모습을 갖춘다.


지역별로는 동해 오후 6시55분, 속초 오후 6시58 분, 강릉 오후 6시57분, 원주 오후 7시, 춘천 오후 7 시1분 등이다. 다만 10일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질 수도 있겠다.


- 강원일보 9.8. 류호준 기자의 기사 중에서


* 슈퍼문 사진출처​

올 마지막 슈퍼문을 보셨나요 지구촌 장식한 '철갑상어'  

https://news.v.daum.net/v/202208131038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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