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가장 소중한 사람이어서
더 서운함을 느낄 때가 있다.
남들이었으면 아무렇지 않을 반응도,
별 거 아닌 거로 넘길 수 있는 장난도.
-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서운할 일도 실망할 일도 많아진다.
-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소중한만큼 솔직해지는 것.
-
참 바보 같게도,
내게 있어 감정싸움은
감정을 내세워 싸우게 된 것보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내 감정을 감추다가 시작된 경우가 많았다.
-
소중한 관계일수록
내가 느낀 감정을 왜곡하지 않고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몰랐다.
-
이제라도 소중한 사람에겐
내가 느낀 슬픔이든 기쁨이든
그때 그때 내 감정을 털어놓으려 한다.
-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들이 맞닿아
우리의 관계가 더 단단해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