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LOVE] #17
잠을 청하려고 누워 이불을 덮었을 때폭 내 몸에 덮인 이불이꼭 너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이불이 덮이면아무 고민 없는 잠의 세계로 가듯너에게 안기면아무 두려움 없는 행복감만 남는다.-이불이 포근하다는 걸 안 순간덮여있는 이불만 봐도포근한 행복감이 상상되듯,나에게 너란 존재는그 모습 자체로 날 행복하게 한다.-나의 어떤 모습도포근하게 감싸줄 것 같은네가,오늘도 날 향해 웃는다.
글쓰는 사람과 사진찍는 사람이 만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남깁니다. 20대를 시작하며 만났는데, 어느덧 30대의 삶을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