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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성화 Apr 15. 2022

그랬더래요

빤히 바라보기에 보았더니

휑하니 고개를 돌리고


힐끔 쳐다보기에 보았더니

휙하니 다른델 보기에


몰라 외면하다가 보았더니

서로 눈을 마주쳤는데


글쎄 가슴이 떨리더래요

이 사람이다 싶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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