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

by 신성화

나뭇가지 액자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본다


까만 바다 위에 그려진

구름 돛단배가 간다


잘못 흘러가진 마

어둠을 뺏긴 밤처럼


너의 별을 찾아가

정답을 아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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