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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윤 Nov 25. 2024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담대한 목표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

제 신간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을 여기계신 분들께 먼저 시리즈로 선공개드립니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었습니다. 부모 둘 다 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였습니다. 래리는 미시간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부모와 마찬가지로컴퓨터과학 교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 진

학해 월드 와이드 웹, 텔레프레슨스(원격 관리툴) 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96년 ‘BackRub’라는 원시적 검색엔진을 만들게 되었고, 이게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으로 구체화되자 동료였던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공동창업했습니다.


우리의 10년 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 집대성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실패는 대담하게, 담대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회사가 실패하는 이유는 야망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악하게 굴지 말라(Don’t be evil)’를 사훈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계속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는 일들을 시도해볼 것이다. 기업은 안주하려 한다. 혁신의 기술 산업에서 안주를 불편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구글은 전통적 의미의 회사가 아니다. 우리는 그 이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에 회사 이름을 알파벳으로 지은 것은 바로 알파벳이 인류 최고의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언어를 상징하기 때문이다”라며 혁신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래리 페이지는 혹시 이직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마치 우주여행과도 같은 구글의 ‘문샷(moonshots) 프로젝트’에 얼마나 전념해왔는지를 누차 강조하며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또,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고 싶어 하면 여기에 필요한 돈과 시간을 보장했습니다. 


그는 꼼꼼한 사람이었습니다. ‘칫솔 테스트(Toothbrush Test Framework)’에서 그의 꼼꼼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수, 합병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칫솔처럼 우리에게 자주 이용되는지, 혹은 없으면 매우 불편한지를 파악해야 한다’라는 뜻입니다.


페이지는 컴퓨터 공학자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능력도 보였습니다. 먼저 구글의 소통 시스템 ‘TGIF(Thank God It’s Friday)’를 통해 매주 금요일 점심에 모든 직원이 한 군데 모여 자기 생각을 전직원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자신의 새로운 아이디어, 회사 경영 방식에 대한 불만 등 무엇이든 경청

했습니다. 


모든 임원은 이 자리에 참석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자신들의 생각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TGIF를 통해 직원들의 불만은 줄어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나갔습니다.


이메일 용량이 너무 적다는 직원의 아이디어를 듣고, 10GB 이상의 이메일 용량을 제공하는 지메일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일입니다. 이후 지메일은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구글의 대표 서비스로 거듭났습니다.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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