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코스.4코스 >
2013-10-28 22:49:23
이어 동구재 넘어가기 전 만나는 중황마을 할머니가 쉼터를 운영하고 계셨다. 라면에 소주로 점심을 해결하다.
동구재를 지나면 마을을 피해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 돌아나가게 안내되어 있다. 마을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서다.
창원마을로 넘어가기전 하늘재_포토존이다.
창원마을지나 작은 산을 하나 넘어야 금계마을이 나온다._오늘 일정의 끝이다.
금계마을, 가구수 50이나 되려나 엄천천이 흐르는 언덕바지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단 멀리 채석정에서 들려오는 간혈적인 소음이 상당히 귀에 거슬렸따. 민박집에 들어 저녁상을 받았는데 1인당 5,000원 밥상치고 반찬이 가득했다.
다음날 아침, 서암정사쪽으로 오른다는게 엉뚱한 자락길을 오르며 금계마을의 아침풍경을 한 컷 담다.
다시 진로를 수정, 의중마을을 지나 용유담까지 약 1시간 산길을 걷게 된다. 마을의 감나무는 감이 그대로 말라가고 있었다..
힘들게 산자락을 돌아 용유담쪽으로 내려온다. 수심이 상당히 깊어보엿고 지리산 댐 건설로 논란이 된 댐이었다.
세동마을 가는 길은 천을 따라 걷는다. 물가에서 발을 식히다.
다시 도로로 올라 누렇게 익은 다랭이 논을 옆에 두고 아스팔트길을 걷는다. 이제 한 5-6키로 남았다.
감나무 할머니집 쉼터에서 할머니가 목축이고 가라고 말을 건넨다. 앞으로 쉼터가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반 엄포성이다.
막걸리 두 병에 도토리 묵을 먹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웠다. 막걸리 이름도 이순신 막걸리였다. 웃겨~~
동강마을 가기 전에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 이 길 끝에 구시락재를 넘으면 동강마을이다.
구시락재를 넘어 동강마을 입구에 들며 바라 본 마을정경, 앞에 빨간지붕은 펜션이다. 여기서 함양으로 나가는 빈택시가 있어 함양으로 이동한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