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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Jun 01. 2022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

제목의 중요성에 대하여

아침에 아내와 손님방의 혜민 , 이렇게 셋이서 밥을 먹으며 '부부가   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이 독자들에게  인상적이었던  같다는 얘기를 나누었다(몽스북 안지선 대표가 회의 시간에 우리가 했던  중에서 뽑아내 지은 제목이다). 이번 달에 새로 나올 글쓰기  제목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이런 얘기를 하게  것이다. 아침을  먹고 설거지를   브런치 피드 글을 읽다가 '스몰스텝 시리즈' 저자 박요철 작가의 글에서   제목이 느닷없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  작가는 다른 분의 원고를 읽고 보내는 편지에서   얘기를 언급하며 ' 끌리는 제목이라' 읽고 싶었다는 얘기를 했다. 우선 언제나 나를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 주시는  작가가 고마웠고 역시 '부둘놀'이라는 제목은 힘이 세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동명의 드라마가 나오면  제목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이래저래   제목을  짓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 이러면  되는데. 어깨에 힘을 빼고 나사 하나 풀린 상태가 돼야 좋은 제목이 나오는데. 여보,  이따가 나사 풀려서 실실 웃고 있더라도 너무 놀라진 .


https://brunch.co.kr/@aiross/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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