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럼 《삶과 문화》
'당신들은 그래도 연극 볼 돈이 있으니까 극장을 돌아다니는 것 아니겠느냐'라는 지인의 비아냥은 우리 커플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우리가 연극을 보기 위해 다른 돈을 얼마나 아끼는 줄 아느냐는 얘기를 구구절절 늘어놓다가,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했던 얘기로 이번 달 한국일보 칼럼을 썼습니다. 돈이 많아서 연극 보는 게 아니라 재미있어서 기를 쓰고 본다는 얘기입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1021519000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