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준 『읽는 기쁨』
빗소리 들으며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나 페이스북에 들어와 보니 김미옥 선생이 제 책 『읽는 기쁨』의 리뷰를 써주셨더군요. '이 작가의 글을 읽으면 그의 따뜻한 심성이 드러난다'라고 하시며 과분한 칭찬을 남발해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독서 선동가'로서 동업자라고 하신 말씀에 매우 신났었는데 이제 이렇게 따뜻한 리뷰까지 써주시니, 저는 이게 다 무슨 복이란 말입니까. '동종업계(?)의 그를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느끼는 이유다'라는 말씀에 기운이 펄펄 납니다. 붙여 주신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도 오늘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10월 29일 오티움 북토크 때 또 뵙고 인사드릴게요.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다 사 갈게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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