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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뒷것’이라 부르는 사람들

조선일보 칼럼 : 부부가 둘 다 놀고 먹고 씁니다

by 편성준



이번 달 조선일보 칼럼은 SBS에 가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녹화 현장을 구경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임세미 씨가 출연했던 방송은 그제인 목요일 밤에 방송되었죠. 이동원 PD는 작년 성북동 소행성에 와서 츄리닝을 입고 열심히 설거지를 하던 임세미 씨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소탈하고 착한 그녀가 꼬꼬무에 출연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거죠.

그런데 제 아내 윤혜자도 같은 생각을 했는지 이동원 PD에게 임세미 씨 어떠냐고 추천을 했고 이 PD가 좋다고 반색한 거죠. 그런데 임세미 씨 스케줄이 워낙 바빠서 여러 번 미뤄지다가 결국 몇 달 전에 개그우먼 장도연 씨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오늘은 자신을 뒷것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노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송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03066?sid=102&fbclid=IwZXh0bgNhZW0CMTEAAR6GJQma9SbNRGtqugtlG6U-fLYozITbsiLcFba-Z_tQu9Z-Dz7CAFHxTexNrQ_aem_E4rKXGp5MsJc2bceHqJO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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