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먹고살기'와 '진지하게 웃기는 인생'이라는 코너
국민일보에 연재하던 칼럼을 그만 쓰게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10일부터 오늘까지 2년 반 동안 매달 거르지 않고 썼습니다. 얼마나 썼나 궁금해서 모아보니 '글쓰기로 먹고살기'라는 제목으로 19편, '진지하게 웃기는 인생'으로 13편을 썼더군요.
이번 달엔 '말하는 고양이 순자' 얘기를 콩트 형식으로 써봤는데 마지막 칼럼인 줄 모르고 썼던 저에겐 다행이었습니다. 순자가 주인공인 얘기를 여기에 꼭 한 번 쓰고 싶었거든요. 국민일보는 제가 보낸 글을 언제나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삽화도 너무 따뜻하고 코믹해서 연재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번 칼럼 역시 순자 사진을 여러 장 첨부해 보냈더니 순자와 아주 비슷하게 그려 주셨습니다. 너무 날씬하고 얄미운 고양이 그림이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거든요. 두 번의 코너명을 모두 제가 지을 수 있도록 해주신 건 특히 고마운 배려였죠. 전화를 걸어온 태원준 논설위원과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글로 만나자'며 유쾌하게 인사를 나누고 끊었습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6594059&code=11171472&sid1=col&sid2=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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