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에 보령 관촌마을로 오십시오
보령으로 내려와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소설가 이문구의 책들을 다시 찾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보령엔 이문구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모여 그의 작품을 읽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문구 기념 사업회'가 결성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와 아내 윤혜자도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결성된 기념사업회의 첫 번째 행사가 바로 이문구 선생의 23 주기 추도식입니다. 오는 2월 25일 오후 4시에 보령 관촌마을에서 열립니다. 보령 사람은 물론 이문구 선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외국인까지 참석하실 수 있으니 25일에 관촌 마을로 오십시오. 이문구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생애와 문학 작품을 다시 돌아보는 흐뭇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 문학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께 알려 주십시오. 처음 뵙는 분이라도 반갑게 인사드리고 다정하게 맞이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06년 2월 15일 편성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