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토킹캣 순자가 오늘은 말이 없네요
아침에 조금 늦게 눈을 뜨는 날이면 순자가 슬그머니 옆에 와서 눕는다. 나는 순자 너 대신 돈이 와서 누웠으면 좋겠어......라고 농담을 하려다 너무 죄를 짓는 말 같아 차마 하지 못하고 웃어버렸다.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술과 책, 연극 좋아함.『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