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how 2 write
방음장치가 잘 된 방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질러본 사람은 알 것이다. 울림이 없는 목소리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지. 가수들은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를 때 관객들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빨려 들어가는지 튕겨 나오는지 금방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글도 마찬가지다. 유머든 감동이든 행간에 울림이 있어야 좋은 글이다. 심금을 울리는 글, 그게 우리가 글을 쓰려는 최종적 이유이자 목표가 아닐까.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술과 책, 연극 좋아함.『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