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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Dec 16. 2020

뺌의 기술

열 문장 쓰기



'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아니라 '쓰는 사람으로' 김점선은 부사 '' 뺌으로써 훨씬  크고 보편적인 효과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낸다. 글쓰기 책을 읽어보면 대게 더하기보다는 빼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데  책은 부제목부터 그걸 실천한다. 김정선의 책은 언제나 나지막하게 옳다. 지난주 서촌그책방에 저자 싸인하러 갔다가 하영남 사장님이 권해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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