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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Jan 23. 2021

오늘 아침 산 전자책

천선란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아직은 종이책이 좋지만 가끔은 전자책이 편할 때도 있다  내가 전자책으로 소설을 사는 경우의 대부분은 어떤 작품을 종이책을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이 당장 읽고 어진 그 순간인 것 같다. 천선란의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그래서 샀다. 오늘 아침에.



[천 개의 파랑]을 읽고 리디북스에 들어가 이런 리뷰를 남겼다 :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이듯 인간을 떠나면 인간이   보인다. 천선란은 휴머노이드 콜리의 눈과 마음으로 인간을 보는데, 그때마다 인간들은 속마음을 들킨다. 천선란은 SF 우주전쟁이나 극한상황, 악당이 나오지 않아도 재미있고 감동적일  있다는  따뜻한 글로 보여주는 작가다. 요즘 읽은 소설  가장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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