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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태 Nov 30. 2020

2020년 11월 마지막 날, 그리고 12월은

| DAY 30 | 12월은 마무리와 계획을 동시에


안녕하세요. 11월 30일이네요. 한달어스에서 30일간 글쓰기 프로젝트 #한달쓰기 를 시작한 지 3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 달도 어김없이 30일 가득 채워 글 30편을 발행했습니다. 27편은 브런치에 3편은 인스타그램에 발행했네요. 자축합니다. ^^


위 사진은 한달어스에서 실시하는 글쓰기를 30일간 누락 없이 모두 인증하면 받게 되는 금메달 굿즈인데요, 이번 10기에도 한 개의 굿즈를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라서 12월을 준비하는 글로 12월에 제가 할 일 몇 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간으로써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0년 12월 할 일

 - 독서 목표 대비 읽은 양 + 독서감상문(독서노트) 작성 수

 - 일기 점검 ( 쓴 날짜 / 365일)

 - 발행 글 수 (정리한 글과 세상을 향해 발행한 글 포함)

 - 그 외 올 한 해 성과물 정리

 - 그리고 2021년 계획 초안 준비


물론 개인마다 추진하는 목표와 실적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연말이라는 분위기를 누리면서 한 번씩 자신의 성과나 업적을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정리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삶의 방향을 점검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닿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방향이 제대로 된 방향인지는 앞을 보며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왔던 길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널 때, 초보자들은 열심히 노를 저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배를 인도하지만, 숙련자들은 물의 흐름을 보고 자신의 배를 물의 흐름에 태울 수 있도록 노를 젓습니다.

즉, 배를 움직이는 것은 자신의 힘보다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자기계발 중이신가요?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나아가고 있지 않나요? 저 역시 10년 넘는 기간 동안 혼자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물론 그 시간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혼자 묵묵히 나아가는 시간보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자기 계발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방향을 수정하고 순풍에 자신의 배를 태워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함께 걷던 어느 순간 상대가 다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휘둘리지 않고 잠시 혼자 걷다 보면 또 새로운 상대를 만나 함께 걷게 됩니다.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12월을 응원합니다. 2020년을 정리하고 2021년을 계획하는 한달, 오늘의 정리부터 함께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 브런치 작가 김경태 -



#한달어스 #브런치작가 #12월마무리 #2021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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