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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태 Dec 25. 2020

크리스마스라면 캐롤을 들어봐야지

| HANDAL 11-10 |  멋드러진 크리마스캐롤 함께 들어보자.



해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새벽. 오늘부터 휴가인데 역시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간밤에 산타가 내게 어떤 선물을 주셨나? 이리저리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다. 


스마트폰을 켜서 지난밤 무슨일이 있었나 보았더니 몇가지 눈에 들어오는 소식들이 있었다.


한가지는 역사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 의심스러운 행정과 사법의 경쟁에 관한 이야기였다. (정치 이야기는 여기서는 안하는 걸로)

또 하나는 내가 살고 있던 천안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는 거다. 오늘도 몸사리며 집콕생활을 실천해야겠다.



캐롤를 못들었다는 생각에 헤드폰을 쓰고 좋아했던 캐롤를 틀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소라의 Happy Christmas를 선곡하고 음악에 집중해본다.

여러 좋은 캐롤들이 많지만, 난 이곡이 가장 좋더라는...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길)

<Happy Christmas> 이소라 2집


내친김에 몇 곡 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확 꽂혔던 존 레전드의 곡. 신나는 곡이라서 드라이브 하면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Bring Me Love> John Legend


캐롤 몇 곡 듣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다. ^^

암튼 음악이란 참...


음율을 타고 추억이 귀에서 머리로 흘러들어 가슴으로 퍼진다.


들었던 노래 몇 곡을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올려본다.


유튜브라 음질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음율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똑같다. ^^



애플 광고로 우리나라에 유명했던 곡. 

<Someday at Christmas> Stevie Wonder & Andra Day



신나는 곡을 원한다면 SIA를 빼놓을 수 없지.

<Candy Cane Lane > Sia


개인적으로 Jingle Bell Rock 여러 버전중에 이 곡이 가장 신나서 좋다.

<Jingle Bell Rock> Hilary Duff


음악을 갈아드시는 부블레 아저씨. 언제 들어도 대단하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Michael Buble


윈터 원더랜드는 재즈풍이 좋더라...

<Winter Wonderland> Flla Eitzgerald>


크리스마스에 이 곡이 빠지면 아쉽지. 

들으면서 계속 조지마이클이 그리운 건 나 혼자만은 아닐듯 하다.

<Last Christmas> Wham


오늘은 이렇게 날로 먹는 포스팅으로 ^^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캐롤 #merrychristmas #carol #christma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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