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냐고요?
정말 한 발만 앞으로 나가서
눈을 들어 직접 보세요!
얼마 전 무료상담을 진행했어요.
걱정 가득한 얼굴로 들어오셨던 부모님은
7살 큰 아이의 말썽 뒤에 숨겨진 마음을 더 알게 되었고
걱정되었던 부분을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 지 상의도 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셨어요.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용기가 필요한 일이에요.
왠지 ‘정신병, 미친, 문제가 아주 많은’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분위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자기의 감추고 싶은 부분을 드러내게 되는 거 같아 더 피하게 되지요.
상담은 특별한 게 아니에요. 그냥 돕는 거예요.
Williamson(1950) 박사는
"일시적으로 각 개인의 적응을 도울 뿐 아니라 장래적응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래요.
이야기를 들어줄 수도 있고..
검사를 도와줄 수도 있고..
로시처럼 방법을 같이 찾아볼 수도 있어요.
"로시"는 마우 박사에게 상담을 받으러 가고 거기에서 처방을 받지요.
바로 이거예요!!
상담센터를 가는 것만으로 벌써 절반은 해결이 된 거예요!!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서 자기가 알지 못했던 문제를 이해하게 되고
달라지게 되면 우린 다시 행복해질 수 있거든요.
그냥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도 잠깐 감기에 걸릴 수도 있어요.
열이 나서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수도 있고
마음도 몸살 났을 때처럼 아플 수도 있어요 !
우리 로시처럼 용기를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