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27살 애송이의 말을 잘 들어줄 대표는 몇이나 될까.
스펙도 좋고 학벌도 좋고 정말 뛰어난 인재가 차고 넘치는 시대인데
제갈량을 원하는 리더는 1800년 간 끊이지 않았다.
그들은 똑똑한 제갈량보다 헌신할 수 있는 제갈량을 찾는다.
그러기에 더더욱 찾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한 가지, 나는 유비만큼 직원을 믿어보았나.
내가 가지고 이룬 모든 것을 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신뢰를 줄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을까.
만약 그런 생각을 해봤음에도 직원이 튕겨져 나간다면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온전히 전할 방법은 진심어린 신뢰와 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