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8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소고기
Jul 10. 2021
프리랜서가 생각하는 주 52시간 근무제
정신과 시간의 방
노동시간 제한과 가장 거리가 먼 직군이라면 프리랜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의지에 따라 갈아넣은 시간 만큼 정확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도 하지만 선택한 자유에는 높은 책임감이 따른다.
앞서 사회 초년생 때 느꼈던 좋은 갑, 안좋은 갑의 비율이 1:9 정도라고 하였다.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반대로 9:1이다. 이렇듯 주어진 환경에 따라 체감지수는 달라진다. 그렇기에 일률적인 규제를 통해 기업과 노동자를 무조건 편가르기 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다.
어떤 사람은 현재 가치가 소중하여 워라벨을 중시하고 어떤 사람은 미래 가치를 위해 젊어서 고생을 사서한다. 내 와이프는 전자, 나는 후자이다. 그럼에도 공존이 가능한 이유는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이다.
약자를 그저 이용만 하는 악성기업을 규제하려면 차라리 그 기업의 평판을 더욱 과감히 공개하여 좋은 인재들이 거리를 두게 하는게 올바른 방향일 것이다. 성과에 대한 보상이 명확하다면 누구나 젊어서 고생을 사서 할 권리가 있다. 마라톤도 단거리도 모두 필요한 경기이다.
#프리랜서#주52시간근무제
#중립적시각#노동법
#정신과시간의방
<내가 창업한 이유>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307877022602492&id=100001407105139&sfnsn=mo
keyword
노동시간
스타트업
프리랜서
소고기
소속
프리랜서20년차
직업
CEO
콘티작가 / ENTERCREDIT 대표 / 초능력자 수집가
구독자
26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9를 버리는 선택
프리랜서가 만든 미수금 관리 앱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