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코디 흑상어쌤입니다.
오늘은 '대표님'에 대해 이야기 드립니다.
십 수년 이상 광고·마케팅 일을 하는 동안 미팅, 제안, 강의, 컨설팅, 대행을 하며 많은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중·소기업, 자영업, 스타트업, 대행사 그리고 예비 대표님까지 규모도 분야도 다양했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듯이 대표님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달랐습니다.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도 외모, 성격, 나이, 스타일, 생각, 회사 규모, 조직, 상품 등 어느 하나 똑같은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나이는 중년이지만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소식과 이해가 2030 직원보다 더 빠르고 깊은 대표님도 있었고, 반대로 20대의 새내기 대표님 이지만 전통적이고 오래된 마케팅을 선호하는 대표님도 있었습니다.
경력에 비해 광고와 마케팅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분도 있었고, 수십 년 이상 업계의 잔뼈가 굵은 경력자 대표님이지만 광고와 마케팅은 왕초보라고 할 수 있는 대표님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여러 분야의 다양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목적이나 조건이 달랐던 것도 있습니다만, 대표님의 유형에 따라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향이나 과정이 많이 달랐습니다.
'각인각색', '천차만별' 모두가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지만 ‘대표님’이라는 한 단어로 묶어본다면 크게 5가지 유형 정도로 구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전자책 '대표님,안됩니다')을 읽고 있는 대표님이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바라 보는데 도움을 드리고, 마케팅 담당자가 대표님의 유형에 따라 일 잘하는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5가지 유형의 대표님과 일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 수 있어 미리 말씀드리면 어느 유형의 대표님이 좋다, 나쁘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또한 제가 직접 만나보고 느낀 점이기 때문에 대표님의 입장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5가지 대표님 유형
내가 만나본
대표님의
5가지 유형
첫 번째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관심법 ‘궁예’ 유형 대표님
무엇이든 한번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하는 대표님입니다.
두 번째 “무조건 도와주세요” ‘하소연’ 유형 대표님
예산이고 일정이고 조건이고 그게 뭐든지 간에 무조건 도와달라는 대표님입니다.
세 번째 “몰라~ 알 수가 없어” ‘다 몰라’ 유형 대표님
어떤 설명을 하던지 이야기의 끝은 “모르니까 알아서 잘“이라고 하는 대표님입니다.
네 번째 “못 먹어도 고” ‘끝까지 간다’ 유형 대표님
다양한 주변 의견에도 처음 본인 생각대로 밀어 붙이는 대표님입니다.
다섯 번째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만물박사’ 유형 대표님
어느 분야건 모르는 것이 없고 안 해본 것이 없는 대표님 입니다.
첫 번째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관심법 ‘궁예’ 유형 대표님
너가 말하기 전에
난 이미 너의 말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김영철 배우가 연기한 궁예의 유명한 대사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를 기억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패러디를 많이 만들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궁예’ 유형 대표님의 특징은 ‘뭐 든지 한번만 보면, 한 번만 들으면 다 안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뭔가 설명을 좀 덧붙이려고 하면 “아 됐어,뭔 말인지 알아, 이해했어”라며 더 이상의 설명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이 하는 이야기는 오늘 대화의 목적이나 주제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 입니다.
당장 급하거나 중요한 주제가 아닐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입은 웃고 있고 눈은 대표님을 보고 있지만 어딘가 불안한 표정을 감 출 수가 없습니다.
대표님 이야기 중이라 중간에 자르고 오늘 이야기한 내용이 그게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차마 오늘 설명 드린 내용을 어디까지 이해한 것이냐고 묻기도 어렵습니다.
나중에 보면 이야기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의견에는 관심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듣기보다 말하기가 바쁩니다.
그래서 상대방 이야기나 제안에 대한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마케팅 일을 할 때 이 유형의 대표님은 상대적으로 결정도 쉽고 빨라서 일을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표님이 내용도 다 알고 이해했다고 했으니 그대로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마케팅은 고객을 위해 하는 것이지 대표님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현실은 반대일 때가 많습니다만...)
실행 자체는 쉽고 빠를 수 있으나 대표님 의견대로 했다가 발생될 변수나 리스크에 대한 담당자들의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대표님과의 미팅 이 후에 담당자들이 다시 내용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고 결과보고는 대표님의 의견 위주로 보고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담당자가 마케팅에 대한 관심보다는 대표님의 심기를 더 잘 살펴야 합니다.
만약 담당자가 눈치가 빠르고,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험도 많다면 의외로 일은 순조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건, 마케팅을 진행할 때 만큼은 대표님의 ‘관심법’이 담당자들에게나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 입니다.
대표님이 이해하고 계신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서 모르시거나 잘 못 알고 있는 부분들은 추가 설명을 하고 이해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표님의 명확한 피드백을 전달받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무조건 도와주세요” ‘하소연’ 유형 대표님
내 도움도
나를 돕는것이고
네 도움도
나를 돕는 것
두 번째 유형의 대표님은 “도와주세요”로 시작해서 “도와주세요”로 끝나는 ‘하소연’ 유형의 대표님입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은 사람을 잘 반기고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손을 잡고 악수 부터 하며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하고 커피나 차부터 권하면서 날씨나 신변잡기 등으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전체적인 대화의 분위기도 좋게 이끕니다.
마케팅 방향이나 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중간중간 공감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난 후 준비한 노력이나 시간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에도 인색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도와주세요.”가 시작됩니다.
마케팅 방향이나 계획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예산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면 “도와주세요.”라고 합니다. 마음으로야 도와드리면 좋겠지만 대표님이 원하는 건 비용이 들어가는 일인데 마음으로 해결 될 수 는 없습니다.
또한 일정이나 조건 등에 대한 무리한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곳에만 부탁을 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똑같은 부탁을 하고 한 곳에서 어려움을 표현하면 다른 곳에 부탁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왜 안 되는지를 이야기하면 회사의 어려움이나 본인의 사정 이야기를 그때부터 듣게 됩니다.
진짜인지도 모르겠지만 사정이 그러하면 그것에 맞춰 방향이나 계획을 세웠어야 하는데 사전에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일단 좋은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받아 본 후 인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보니 일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처음에 좋았던 인상이나 마음이 줄어들고 오히려 속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일을 진행할 수록 손해라는 마음이 생겨 진심을 다하기가 어려워 질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마케팅도 처음 계획보다 축소되거나 생략 되기도 합니다.
일이 끝난 후에도 객관적인 결과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대표님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섭섭함 같은 이야기입니다.
본인은 잘 대해줬는데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표님의 요구사항은 상대방의 시간, 비용, 노력이 들어가는 일인데 그것을 인정에 호소해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일도 관계도 처음보다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유형의 대표님은 서로가 처음에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명확히 해야 오히려 결과도 관계도 더 좋게 오래 갈 수 가 있습니다.
대표님의 선의를 곡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여서도 안됩니다.
당장은 조금 섭섭해도 일은 명확하게 진행 해야 더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 됩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정리해야 합니다.
세 번째 “몰라~ 알 수가 없어” ‘다 몰라’ 유형 대표님
흑상어쌤
하고 싶은 대로
다해
세 번째 ‘다 몰라’ 유형의 대표님은 한마디로 ‘공사다망’ 합니다.
너무 바쁩니다.
그리고 대인관계가 굉장히 좋습니다.
오라는 데도 많고 갈 데도 많습니다.
인심도 후하고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버와 테이커 중 기버의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하소연’ 유형의 대표님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 점입니다.
일단 본인이 줄 수 있는 것은 먼저 줍니다.
그리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것은(할 수 있지만 안 하려는 것도) 끝까지 모른다고 합니다.
오히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볼 수 도 있겠지만, 대표님이 꼭 해야만 하는 것도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으니 전문가가 알아서 잘 해달라고 할 때는 난감합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과 일할 때는 일의 범위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데드라인은 언제까지이며 얼마의 예산이 든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행과정도 좀 더 자주 말씀 드려야 합니다.
물론, 다른 경우도 그렇게 해야 하지만 ‘다 몰라’ 대표님과 일할 때는 특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이 부분만 잘 정리하면 일을 전부 위임하신 것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 마케팅 담당자가 주도권을 갖고 힘있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표님의 결정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알아서 잘 해줘.”로 끝나지 않도록 대표님을 귀찮게 해서라도 직접 확인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못 먹어도 고” ‘끝까지 간다’ 유형 대표님
직진 인생!
못먹어도 고!
네 번째 ‘끝까지 간다’ 유형의 대표님은 업무적으로 볼 때 가장 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장서서 끌고 가는 스타일의 대표님이라서 믿고 따라가는 것은 좋은데 담당자들이 볼 때는 눈 앞에 구덩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여러 번 말씀 드려도 끝까지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시다가 종종 크게 다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보다 직감으로 결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준비한 의견이나 제안이 무시될 때 가 있습니다.
이는 담당자의 역할을 축소시키거나 위축되게 합니다.
성과가 좋으면 대표님이 잘 한 것이고 성과가 안 좋으면 대표님의 의견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그러니 무언가 과감한 결정이 될 때 마다 불안 불안 합니다.
물론 사업적으로 경험이 많고 직감이 잘 맞을 때도 있다 보니 대표님 의견대로 진행해서 큰 성과를 만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 입장에서는 과히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과 일할 때는 우선적으로는 대표님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큰 방향에서 이견이 없다면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 작은 방향들은 담당자들이 대표님의 의견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해서 설득을 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만물박사’ 유형 대표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만물박사’ 유형의 대표님은 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뉴스도 아는 것도 많고 이해도 높아서 담당자들로 하여금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유형입니다.
말씀이 많거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의 대표님들이 많습니다.
어떤 의견이나 제안도 명확한 데이터와 분석을 근거로 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지적을 받기 십상입니다.
주로 미팅 자리에서는 끝까지 모든 대화를 듣고 핵심을 콕 집어서 설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미 상대방의 의도와 수준을 파악을 하고 더 이상의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 입장에서는 대표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몹시 궁금 합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은 본인의 생각과 수준에 적합한 아이디어나 의견일 경우는 업무 추진에 대해 일임하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각 업무의 항목별, 특히 예산이라는 부문에서도 다른 유형의 대표님 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내용들 까지도 세세히 여러 번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담당자 입장에서는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아무리 대표님이 많은 것을 안다고 해도 그 정보와 지식을 얻고 있는 방법과 경로가 정답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담당자 입장에서는 의사소통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표님이 담당자보다 본인이 더 정확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당자는 전체 큰 그림을 보기 보다는 세세한 부분들에서 틀린 점이 없는 지를 더 살피게 됩니다.
지적 받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생기고 위축됩니다.
이 유형의 대표님과 일을 할 때는 의견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근거를 잘 준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신뢰할 만한 전문가나 통계, 기사를 인용하여 설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대표님도 알고 계신 내용과 동일한 인용, 근거를 들어서 설득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은 팀스포츠
함께해야
멀리 갑니다
지금까지 5명의 각기 다른 대표님들과 일하는 법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표님은 어느 유형과 비슷한가요?
또는 함께 일하고 있는 대표님은 어떤 유형인가요?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에 의한 이야기라서 당연히 일반화 할 수 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대표님과 함께 일하는 담당자 또는 파트너의 입장에서 대표님과 일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 하는 지를 알고 대표님이 그들과 좀 더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마케팅을 스포츠로 비유하면 농구나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 입니다.
감독의 역할과 선수의 역할이 다르고 각 포지션 마다 선수들의 역할도 다릅니다.
팀 스포츠는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팀은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의사소통‘이 잘 되는 팀이 한 명의 월드스타 없이도 승리 하는 경기를 우리는 수없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마케팅도 서로의 스타일을 잘 파악한 뒤 의사소통을 잘 해야 합니다.
대화가 필요해
여러분의
마케팅 회의는
안녕하신가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여러 유형의 대표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다양한 담당자들과 파트너들도 있습니다.
마케팅은 팀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역할을 잘 해야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일 입니다.
가장 직급과 경력이 낮은 사람의 기발한 아이디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 때도 있고 무릎을 탁 치는 카피와 멋진 디자인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이 모두 알 거나 할 수 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어떤 유형의 대표님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마케팅 업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대화의 기본은 경청입니다.
대표님과 담당자 그리고 파트너 서로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과정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개그콘서트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약 2년간 방영한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가족간의 대화의 필요성을 코믹하게 풀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아빠가 무안한 상황이 될 때마다 말없이 “밥 묵자”라고 하는 대사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회사 마케팅이 “밥 묵자“로 끝나지 않으려면 대화가 필요합니다.
마케팅코디 흑상어쌤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라이킷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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